인터넷 검색에 의해 처음 알게된 Channy's Blog.
그렇게 유명한 분 (-_-bbb) 인지 모르고, 단순하게 풍부한 정보와 개인적 의견이 들어있는 칼럼들에 매료되어, 그 속에 담긴 의견들이 생각을 넓혀 주고 있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글을 읽고 있다. (홀로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주어진 틀 속에 가두는 것이라고 누군가 그래서... 말 그대로 고정된 관념이 된다는 그런 얘기지 뭐;;) 여하튼 서론은 이러하고 여튼 이 블로그에 대해 나만의 생각을 주저리 좀 떠들어 보련다.

내가 생각하는 Channy's Blog엔 이런 것이 있다! !!! Best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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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풍부한 정보다.

 요즘은 이곳저곳 샅샅이 잘 찾아주는 검색엔진을 비롯하여, 가입만 하면 온갖 정보들이 튀어나오는 많은 사이트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주로 보게되는 정보는 비슷한 내용의 정보만을 접하게 되고, 결국 그러한 정보는 많은 사람들도 다 아는 정보가 되어 버린다. 그래서 좀 더 새롭고 양질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의 정보에 더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 것이고,(아니면 구글신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것도 물론 잘 검색해야 한다지..) 그렇게 되면 남들보다 조금은 더 잘 아는 "엄마친구아들"인 척을 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럼 누군가는 생각할거다.

'난 그런 정보를 사람들에게서 주워듣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 바로 내가 말하고 싶은게 그거다. 그런 남에게 주워 들을수 있는 정보를 얻고 싶다면! 그게 당신에게 필요하다면! (너무 내가 원하는 대로 말을 이끌어가나?? -_-;;;) Channy's Blog는 들러 볼만 하다는 이야기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는 아는 형이 이야기 해주는 것처럼, "OO야, 어떤 회사에서 이런거 광고하던데?" 이런식의 이야기들을 그대는 얻어갈 수 있다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직접 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 그래서 나같이 학생이면서 바깥 세상의 이야기를 모른 채 우물 안 개구리로 변신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엇? 이런게 있었어!' 라는 느낌표 몇개를 던져 줄수 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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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s blog에서 퍼온 "슬리퍼와 운동화" 사진. 참으로 적절한 사진이었음.

그러한 정보들은 국내의 정보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최근 글 중 Lift 08 컨퍼런스에 다녀오신 글들을 보면, 여러 사진들과 함께 그곳에서 일어난 일들이 세세하게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치 그곳에서 일어난 일들을 직접 중계하시듯이, 그래서 그때 보고, 느꼈던 모든 것을 전달하시려듯이, 그렇게 글들이 쓰여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전 기자로서의 삶의 습관?) 그 의도에 맞아 떨어지게 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가상의 Lift 08 컨퍼런스에 시간이동을 해보는 사람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외국 자료를 해석해서 보는 게 어려운 일이어서 고민 중이었을 때, 그 역시 Channy's Blog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추가되는 두번째 장점이 나타난다.

앞에서 말했던 아는 형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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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형은 아니다;;

첫 번째 이유처럼, 정보를 전달하고 그것이 찾기 쉽지는 않은 정보라고 한다해도, 블로그라는 곳에 쉽게 찾아오는 이유가 되긴 힘들다. 사람은 무언가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없으면 그리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하는 듯하다. (물론 내 생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냄새가 나는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고. 이것이 곧 Channy's Blog라는 이야기다. 한 예로 영어 이야기나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면 그곳엔 인터넷의 Channy라는 닉네임을 가진 인물이기 전에,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 윤석찬 님이 계신다. 우리처럼 영어를 힘들어 하며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그런 사람 말이다. '이게 무엇이 좋냐!' 라고 한다면 '뭐 희망이 생기지 않냐?' 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마치 TV에 나오는 멋지고 이쁜 연예인도 사실은 사람이다. 라는 의미 정도.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할말 없지만 중요한 사람에겐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Channy's Blog만의 특별한 사설을 꼽겠다.

논평, 사설, 의견, 뭐 이런게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지만. Channy님 만의 의견이 담긴 글들은 IT라는 분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인터넷 내의 정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의 기능일 경우일 때가 있다. 뭐 어떤 서비스가 런칭되었다든지, 어디가 어디를 인수한다든지, 마치 수학문제에서 답을 찾듯이 사실에 대한 열거 정도?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문외한 이들(그게 나다..;;)이 보면 '아 그렇구나;;'라고 할 뿐이다. 물론 주위 친구들과 이야기한다 해도 단지 중세시대에 '지구는 네모다!! 둥글게 생겼을리가 없어!!'라고 이야기하는 수준 뿐이다. 그래서 생각이 깊어지지는 못하고, 기억조차도 못하고 그런 결과들로 나아간다. 하지만 Channy님의 글에는 그만의 의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건 이렇게 됐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 혹은 "다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더라"라는 글들 말이다. 이런 것들을 통해 어떤 사실에 대한 의견이 궁금할 때엔, 더 깊은 얘기를 알고 싶을 땐, Channy's Blog로 오세요~! 라는 광고가 성립하는 것이다.


이러이러해서 나는 Channy's Blog를 좋아한다. 즐겨찾고 재밌게 본다.
그래서 혹 Channy님이 글을 보신다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잘 써주시길 바랄 뿐이다..


지금까지 좋은 이야기들만 썼지만 끝으로 한가지 바라는 점을 쓰자면.

앞으로는 개발자로서의 성향이 더 많이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즉 순수 개발자의 모습으로서의 석찬님의 모습도 보고 싶다는 의미이다.  블로그의 글에는 아직 초보 개발자로서 실제 개발을 하다보면 하면서 맞닥뜨려지는 부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뭐 누구나 알기 때문에 굳이.. 라고 하신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실무에 있는 개발자로서의 고충이나 코딩에 대한 의견. 말 그대로 소스들의 오픈을 보고 싶기도 하다. 처음 오픈 소스를 경험할 때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던 기억이 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한 문제들에 봉착하기도 한다. 그런 상황처럼 개발자로서 어려운 부분들(현재의 문제든, 과거의 문제든, 코딩의 문제든, 개발자로서의 삶이든)이나 후배 개발자들이 미리 배웠으면 하는 여러가지 코딩들. 그런 것들을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도 가끔은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아는 형이며, 멋진 고급 개발자일 뿐만 아니라, 내가 가까운 시기에 이룰수 있는 개발자의 모습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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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블로그 5주년이 되셨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바이다..
진심입니다.. 보시는 분께는 반말해서 죄송하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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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Amateur  |  2008/03/27 07:10
2008/03/28 21:15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제 블로그 이야기라 그런게 아니라 글 너무 재밌게 잘쓰셨네요. 감사해요.

제가 marga님 블로그에 댓글을 남겼듯이 제 블로그에서 '개발 노하우나 경험 이야기'가 부족하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솔직히 제가 실제 개발 일선에서 손을 놓은지 꽤 되기 때문에 저의 경험은 과거에 머물러 있고 이런 점은 저 보다는 다른 분들이 더 잘하실 것 같아요. 괜히 "옛날 개발할때 이야기 꺼내는 매니저" 같은 사람이 되기 싫거든요^^

물론 코딩 그 자체를 그만둔 게 아니기 때문에 소소한 개발팁이나 제가 자주 사용하는 외부 구현 라이브러리 같은 걸 자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블로깅 할께요~ 감사.
2008/03/28 21:50 수정/삭제
아.. 이런 황송할 때가..;;
전 사실 바라만 보던 분이었는데
제 블로그에 왕림하시다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ㅜㅜ
안그래도 처음 뵜을때부터 멋지고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오시다니요... 허헛.. 이런적 처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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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02:07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와우! 글 멋지내요~ 축하 드려요~
2008/03/29 23:12 수정/삭제
하하 감사합니다. 정말 별로 잘 쓴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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